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가디슈 전투 (문단 편집) === 공격헬기 등의 지상제압 화력의 부족 === 작전지역은 복잡한 구형 시가지였기 때문에, [[블랙 호크]] 같은 큰 헬리콥터가 착륙할 공간이 마땅치 않고, 착륙에 성공하더라도 그 순간이 가장 취약한 순간이므로, 반드시 공격헬기에 의한 화력제압을 진행하는 것은 헬기작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임에도, 당시 클린턴 정부는 하필이면 동시에 [[러시아]]에서 일어났던 [[보리스 옐친]]의 [[1993년 러시아 헌정위기|친위 쿠데타]]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, 정치·외교적으로 비난을 받으며 불리해질 수 있는 중화기 투입은 꺼리고 있던 상황이였다. [[AC-130]], [[M1 에이브람스]]는 고사하더라도 최소한 공격헬기인 [[AH-64|AH-64 아파치]], 보병전투차인 [[M2 브래들리]]는 반드시 필요한 작전이였음에도 화력 지원이 사실상 전혀없는 상태로 적진 한복판 속으로 그것도 대낮에 진입을 한것이다.[* 심지어 최초 소말리아에 파견되었던 미해병대 조차도 [[https://www.reddit.com/r/TankPorn/comments/c0454k/somali_children_run_alongside_a_us_marine_m1/|M1a1 HC 전차]]를 비롯한 기갑장비들을 가지고 갔었다.] 물론 미국 정부의 우유부단함도 문제였지만, 개리슨 장군도 화력 지원 요청을 너무 늦게 한 것도 문제였다. 빨리 요청을 했더라도 아파치나 브래들리가 왔을까 싶지만, 애초에 경보병 부대만 덩그러니 보내놓고 "특수부대니까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"이라고 오판한 펜타곤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. 특수부대는 개개인은 강하다. 하지만 일당백으로 적과 싸워서 다 이기는 천하무적이 아니다. 이들의 강점은 어디까지나 '''몰래 접근해서 목표물만 치고, 다른 적에게 반격 받기 전에 빠지는 것'''이다. 그 점에서 특수부대를 민병대가 득실대는 시가지에 던져놓은 것은 삽질이나 다름없다. 예전처럼 해병대를 다시 데려다 놓거나, 10산악사단이라도 원상태로 되돌려 놨으면 무리는 있겠지만 [[불사신|안 죽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]] 델타 포스의 시체를 보는 충격은 없었을 터다. 이후 JSOC의 중장비 요청을 거절한 레스 애스핀 당시 국방장관은 클린턴에 의해 해임됐다.[* 그리고 후임 국방장관으로 [[윌리엄 페리]]가 취임했고 94년 1차 북핵위기 이후 아이티 개입과 95년 보스니아 공습을 결정했다. 한국에선 이때 북한과 전쟁을 했어야 했다고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군의 소말리아에서의 삽질이 결국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과 제네바 협정으로 무력충돌 없이 끝나게 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도 있을것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